아파트 경매자금 의혹에
10시간도 안돼 해명 바뀌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가 2억원대 아파트 경매 자금 출처와 관련해 18일 오전에는 “전에 살던 아파트를 팔아 자금을 마련했다”고 했다가 이날 오후에는 “적금과 가족에게 빌린 돈 등으로 경매 대금을 마련했다”고 입장을 번복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윤미향 당선자

윤미향 당선자



윤 당선자는 이날 오후 CBS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은행 계좌를 확인한 결과 당시 정기 적금 3개를 해지했고 그것만으로 부족해 가족에게도 빌려 아파트 경매 자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서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윤 당선자가 2012년 4월 경기 수원의 A 아파트를 경매를 통해 현금으로 샀다”며 “구매 자금의 출처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윤 당선자는 이날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전에 살던 아파트를 팔았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곽 의원은 “살던 아파트를 판 시점은 경매 후 9개월 뒤”라고 반박했다.

윤 당선자가 거주하는 경기도 수원의 A아파트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윤 당선자는 이 아파트를 2012년 3월 29일 2억2600만원에 낙찰받고, 5월 9일에 소유권을 넘겨받은 후 8월 21일 전입신고를 했다. 경매에 낙찰되면 40여일 이내에 경매 잔금을 모두 납부해야 한다. 실제로 법원은 4월 26일 윤 당선자의 아파트 매입을 허가했다. 윤 당선자가 경매 잔금을 모두 치렀다는 뜻이다. 등본에 따르면 윤 당선자가 아파트를 낙찰받은 후에는 근저당 등 담보 설정도 없었다. 현금으로 모든 금액을 지불한 것이다. 윤 당선자는 이날 오전 방송에서 “지금 사는 아파트를 경매로 사기 위해 전에 살던 아파트를 팔아서 (대금을 마련했다)”며 “아파트 매매 영수증까지 다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윤 당선자가 그 전에 살던 수원의 B아파트를 판매한 것은 A아파트를 낙찰받고 나서 9개월이 지난 2013년 1월 7일이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매매가 이뤄진 날짜는 2013년 1월 7일이고, 매매 가격은 1억8950만원이다. 현금으로 새 아파트 잔금을 모두 치르고 나서 한참 후에야 기존에 살던 집이 팔린 것이다.
 

윤미향 당선자의 아파트 등기부등본

윤미향 당선자의 아파트 등기부등본



이처럼 거래 시점이 9개월 정도 차이가 나면서 앞뒤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윤 당선자는 이날 오후 “적금과 가족에게 빌린 돈 등으로 경매 대금을 마련했다”고 해명을 번복했다. 윤 당선자는 이날 오후 CBS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은행 계좌를 확인한 결과 당시 정기 적금 3개를 해지했고 그것만으로 부족해 가족에게도 빌려 아파트 경매 자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입찰금액 중 10%를 입찰 보증금으로 내고 2012년 4월 남은 2억340만원 중 1억5400만원을 정기예금과 예금통장 등 3건을 해지해 충당했다고 했다. 또 4000만원은 가족을 통해 차입했고, 3150만원은 기존 개인 예금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에 ‘살던 집을 팔아서 자금을 마련했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2012년 일이라 아파트 경매를 언제 했고, 언제 팔렸고 이런 것을 다 기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8/2020051803479.html

img_read.php?url=QlVhY0lhTjFPaWQ5Y1R3QjZ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가 2억원대 아파트 경매 자금 출처와 관련해 18일 오전에는 “전에 살던 아파트를 팔아 자금을 마련했다”고 했다가 이날..
img_read.php?url=SzIxc2YwL0ZmN2lYeVdNOVdChosun / 2020-05-18

 

오후의 미향 : 오전 미향 꺼져!

작성자
불면몽상가 15 Lv. (13%) 20620/23040P

글 작성 수 1,176개
추천 받은 글 202개
글 추천 수 264개
가입일 19-08-20
댓글 수 1,676개
추천 받은 댓글 6개
댓글 추천 수 6개
최근 로그인 20-07-13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2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해피머니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증정 이벤트 경품이벤트 image 웰바잉 19.11.18.12:31 3067 2
공지 웰바잉 이용규칙 웰바잉 19.08.17.15:11 1660 0
인기 냉장고에 넣으면 안되는 식재료 1 image 작은거인 1일 전21:31 11 2
인기 박원순 서울시장례 반대 청원 50만명 돌파.jpg 2 image 불면몽상가 1일 전12:14 13 2
2824 미성년자 여학생들 성착취 실태 imagenew 튜닝셀프 5시간 전21:34 7 0
2823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추천 맛집 imagenew 불면몽상가 5시간 전21:13 5 0
2822 일가족을 살린 교통사고 2 imagenew 튜닝셀프 6시간 전20:13 9 0
2821 곧 인싸들 몰려갈 신규 스타벅스 지점 imagenew 튜닝셀프 10시간 전16:04 12 0
2820 박원순 시장 고소인 기자회견 정리 1 new 천국의계란 11시간 전15:38 16 1
2819 박원순 시장 성추행 고소인 측 기자회견에서 나온 내용의 일부.txt new 천국의계란 12시간 전15:00 34 0
2818 한국인들이 대만 여행가면 대부분 사오는 것들.jpg imagenew 연쇄할인범 13시간 전13:17 8 1
2817 `박원순시장 성추행 고소` 前 비서측, 오후2시 기자회견 imagenew 흔들린우동 15시간 전11:51 14 0
2816 7월 13일 0시, 국내 코로나19 전일 이후 추가 확진자 62명 발생 총 13,479명 imagenew 블루버드 16시간 전10:19 6 1
2815 부산 스쿨존 6세 여아 사망, 운전자 2명 '민식이법' 적용 imagenew 튜닝셀프 16시간 전10:11 9 0
2814 구글 직원들이 사는집 2 imagenew 튜닝셀프 17시간 전09:18 10 0
2813 밥 먹고 온 사이 발생한 주차테러 2 imagenew 튜닝셀프 18시간 전09:02 11 0
2812 블박동영상 줘서 고맙다고 커피사먹으래 1 imageupdated 연쇄할인범 1일 전23:35 6 0
2811 1주택자 반발…"왜 내가 세금 더 내야하나" 2 imageupdated 작은거인 1일 전22:10 3 1
2810 냉장고에 넣으면 안되는 식재료 1 image 작은거인 1일 전21:31 11 2
2809 요즘 신도시들의 단독주택 시공 트렌드 2 image 튜닝셀프 1일 전17:42 11 0
2808 레전드 원룸 맘충 (feat.세입자의 갑질) 3 image 튜닝셀프 1일 전17:07 12 1
2807 베개싸움 꿀팁 1 image 천국의계란 1일 전16:25 7 0
2806 세상에 이런일이 레전드 사연 1 image 튜닝셀프 1일 전15:34 7 1
2805 배달 비빔밥에 고추장이 안와서 이야기 했더니.jpg 2 image 불면몽상가 1일 전12:28 8 1
2804 박원순 서울시장례 반대 청원 50만명 돌파.jpg 2 image 불면몽상가 1일 전12:14 13 2
2803 누명 벗은 돼지기름 1 image 블루버드 1일 전11:48 12 1
2802 여직원들이 사내에서 왕따아닌 왕따가 되었네요 [판] 3 image 튜닝셀프 1일 전11:00 15 2
2801 새로 생긴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브릿지 image 튜닝셀프 1일 전10:50 13 0
2800 신들린 경찰차 능욕 2 image 블루버드 1일 전10:23 10 1
2799 7월 12일 0시, 국내 코로나19 전일 이후 추가 확진자 44명 발생 총 13,417명 image 블루버드 1일 전10:18 8 1
2798 '생애 첫 알바트로스' 이정은 "홀 컵 걸어갈 때까지 소름 돋았다" image 튜닝셀프 2일 전21:38 8 0
2797 카자흐서 원인불명 폐렴 확산…"코로나19보다 치사율 높아" 1 image 튜닝셀프 2일 전21:12 9 0
2796 테슬라 모델3 신차 인수 첫날 중대하 하자 발생 2 image 튜닝셀프 2일 전21:11 10 0
2795 층간소음 우퍼 리뷰 레전드.jpg 2 image 작은거인 2일 전21:00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