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8 08:44
윤미향, 숨진 소장 계좌로 위안부 할머니 조의금 걷었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6일 숨진 채 발견된 ‘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모(60)씨 개인 계좌를 위안부 할머니 조의금 모금에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윤 의원이 과거 손씨에게 급여로 80만원을 줬던 내용도 윤 의원 과거 페이스북에서 드러났다.
윤 의원은 2017년 4월 위안부 피해자 이순덕 할머니가 별세하자 페이스북에 손씨 개인 계좌를 “조의금 계좌”라고 공개하며 돈을 걷었다. 이 글은 손씨 사망 소식이 전해진 7일 오후에는 삭제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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