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할 때 '소주'를 남기면 좋은 이유 세가지
[머니투데이 정단비 인턴] [편집자주] 김 대리가 생활 속 꿀팁을 전합니다. 엄마, 아빠, 싱글족, 직장인 등 다양한 모습의 김 대리가 좌충우돌 일상 속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정보를 소개합니다. 의식주, 육아, 여행, 문화 등 생활 곳곳에서 만나는 깨알 정보에서부터 "나만 몰랐네" 싶은 알짜정보까지 매주 이곳에서 꿀 한 스푼 담아가세요.
[[꿀팁백서] 먹고 남은 소주를 이용해 냄새를 잡아보자]
애매하게 남은 소주는 버리기 아깝다. /사진= 이미지 투데이
#친구가 없는 김 대리는 종종 집에서 '혼술'을 즐긴다. 그럴 때마다 애매하게 남은 소주가 냉장고와 찬장에 쌓여간다. 집에서 음식을 만들지도 않기 때문에 남은 소주를 쓸 곳이 없다. 먹을 순 없지만 버리기는 아까워 쌓아두고 있는 먹다 나은 소주들. 어디 쓸 곳 없을까?
먹다 남은 소주는 천연 탈취제로 사용할 수 있다. 소주에 들어있는 휘발성 알코올 성분이 각종 냄새를 잡아준다.
밀봉하지 않고 넣은 음식은 냉장고 냄새의 주범이다. 다만 소주는 뚜껑을 열고 넣으면 오히려 냉장고 안에 냄새를 잡을 수 있다. /사진= 이미지 투데이
◇ 냉장고 속 남은 소주, 그대로 뚜껑만 열면 탈취제
소주 마개를 열고 냉장고 안에 넣으면 그대로 탈취제가 된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행주에 소주를 적신 뒤 냉장고 구석구석을 닦아 주는 것도 좋다.
전자레인지도 청소를 해줘야 한다. /사진= 이미지 투데이
◇ 소주를 넣은 뒤 버튼만 누르면 전자레인지 청소 끝
자취생 필수품인 전자레인지.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만, 청소는 잘 안 하게 된다.
전자레인지 청소에도 남은 소주를 사용할 수 있다. 소주를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담아 전자렌지에 2-3분 돌리면 된다. 다만 전자레인지 안에 몽골 몽골 맺힌 물방울은 마른행주로 닦아야 한다.
소주를 뿌린 뒤 잘 말려야 한다. 기억하자 뿌리고, 말리자. /사진= 이미지 투데이
◇ 옷에 밴 냄새 제거에도 소주
회식이 많아지는 연말. 특히 직접 불에 고기를 구워 먹은 식당은 회식의 단골 모임 장소다. 코트에 밴 고기 냄새가 걱정이라면 먹다 남은 소주를 챙겨오자.
분무기에 물과 소주를 1:1 비율로 담은 뒤 옷에 뿌리면 된다. 소주를 뿌린 옷은 베란다에 내놔 잘 말려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30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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