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전 이혼…급여 가압류 통보도 받아

서해어업단 전경

 

지난 21일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돼 북한에서 피격된 목포 소재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해양수산서기(8급) A(47)씨는 "빚 때문에 파산 신청을 고려했다"는 직장 동료들의 증언이 나왔다.

 

24일 서해어업단 직원에 따르면 A씨는 4개월 전에 이혼했으며 동료 직원 다수로부터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직원들에게 수백만원씩을 빌려 이 돈만도 2천만원이 넘으며, 일부는 돈을 돌려받기 위해 법원에 급여 가압류 신청을 했다고 한 직원은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4120300054

소연평도 실종 공무원, 동료들에게 수천만원 빌려, 조근영기자, 사건사고뉴스 (송고시간 2020-09-24 14:15)
연합뉴스 - 조근영 /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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