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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2)이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로 확정됐다.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5일 열리는 2차전 선발투수로 클레이튼 커쇼를 예고했다. 1차전 워커 뷸러, 2차전 커쇼, 3차전 류현진 순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로써 류현진은 오는 7일 오전 8시45분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로 가을야구를 시작한다. 지난해 류현진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선 바 있다. 올해는 원정에 약한 뷸러, 2차전 선발 후 5차전 불펜 가능성을 열어놓은 커쇼 등 여러 복합적인 사정이 맞물려 3차전으로 조금 늦게 시작하게 됐다.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182⅔이닝을 던지며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 탈삼진 163개를 기록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를 차지했고, 5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사이영상 후보 중 하나로 최고 시즌을 보냈다. 

포스트시즌은 통산 7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지난해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선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했지만 이후 3경기는 5이닝을 못 채우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류현진으로선 만회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올해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을 거두며 14⅔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61로 위력을 떨쳤다. 5월13일 홈경기에서 8이닝 1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승리했다. 6월27일 원정경기에도 6⅔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다저스는 4일 오전 9시37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워싱턴과 5전3선승제 디비전시리즈에 돌입한다. 1차전은 다저스 뷸러, 워싱턴 패트릭 코빈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뷸러는 30경기 182⅓이닝을 던지며 14승4패 평균자책점 3.26 탈삼진 215개, 코빈은 33경기에서 202이닝을 소화하며 14승7패 평균자책점 3.25 탈삼진 238개로 활약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409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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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준형 기자] 류현진 /soul1014@osen.co.kr[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2)이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투수로 확정됐다.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 NLDS 3차전 선발 확정…커쇼 2차전 출격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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