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6 18:44
이태원發 4차 전파 확인…지역 전파는 ‘주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과 관련해 '4차 전파' 사례가 처음 확인됐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한 명이 4차 전파로 확인됐다"며 "특정 노래방에서 3차 전파된 뒤 노래방 방문자 중에서 또 다른 지인으로 4차 전파가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권 부본부장은 "4차 전파 환자는 서울 구치소에서 근무하는 분으로 3차 전파와 관련한 서울 도봉구 노래방을 다녀온 사람과 여행을 다녀온 뒤 감염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2명으로, 확진자 가운데 88명은 클럽 방문자이고 나머지 74명은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입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0/society/article/5774600_326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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