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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핵합의를 사실상 탈퇴했다.

이란 정부는 5일(현지시간)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핵프로그램에 대한 동결·제한 규정’을 앞으로 지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핵합의는 미국을 주 축으로 한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 이란이 2015년 7월 체결했다. 이란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은 핵합의에서 정한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 수량 제한을 더는 지키지 않는다”며 “우라늄 농축 능력과 농도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명시했다. 현재 이란은 우라늄을 5% 농도까지 농축했다.

핵합의는 이란이 보유할 수 있는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의 수량과 성능을 제한했다.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하지 못하게 하거나 오래 걸리도록 해 핵무기 보유를 막으려는 조치였다. 하지만 이란 정부는 “원심분리기 수량 제한은 이란이 현재 지키는 핵합의의 마지막 핵심 부분”이라며 “버리겠다”고 했다.

다만 이란 정부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금융 제재를 철회한다면 핵합의로 복귀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이 대이란 제재를 포기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 핵합의는 사실상 좌초됐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097943&code=6113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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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핵합의를 사실상 탈퇴했다.이란 정부는 5일(현지시간)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핵프로그램에 대한 동결·제한 규정’을 앞으로 지키
img_read.php?url=RERsMHdvNm03ZTJNbUFNMHRnews.kmib.co.kr /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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