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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CJ대한통운 본사를 9일째 불법 점거하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의 최대 물류터미널에서도 노조의 점거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 조합원 200여 명은 18일 오전 경기 광주시 CJ대한통운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CJ대한통운은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라”고 주장하며 집회를 이어갔다. 집회 도중 일부 조합원은 터미널에 진입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실랑이가 벌어졌고 대치 끝에 내부로 진입하진 못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02183491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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