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사건 범죄자의 신상을 임의로 공개해오다 최근 무고한 사람을 성 착취범으로 몰았다는 논란에 휩싸인 '디지털 교도소'가 돌연 운영 재개를 선언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긴급 심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11일 기존에 접속이 불가능했던 '디지털 교도소'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운영자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입장문이 올라왔다.

 

자신을 '디지털교도소를 이어받게 된 2대 운영자'라고 밝힌 인물은 "1기 운영진들이 경찰에 의해 모두 신원이 특정됐고, 인터폴 적색수배가 된 상황"이라며 "디지털교도소 운영이 극히 어렵다고 생각해 잠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911079151004

´디지털교도소´ 돌연 운영재개 선언…방심위 "14일 긴급심의"(종합), 채새롬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9-11 18:36)
연합뉴스 - 채새롬 /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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