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끊김현상·비싼 요금제 등 문제 많아”
5G 가입자, 전체 이통가입자의 17% 규모…기지국은 10%밖에
4월3일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가 상용화됐지만, 통신 끊김과 즐길거리 부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 EPA 연합
2019년 4월3일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가 상용화된 후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통신끊김과 비싼 요금제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EPA=연합뉴스
5G 서비스가 상용화된 지 2주년을 앞둔 시점에 5G 가입자들이 이통3사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을 추진한다. 5G 서비스가 LTE(4G)와 비교해 품질 등에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잦은 통화끊김 현상과 비싼 요금제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게 가입자들의 주장이다.

2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카페 ‘5G 피해자모임’은 공동소송 플랫폼인 ‘화난사람들’을 통해 5G 피해 관련 소송을 진행한다. 5G 서비스의 품질불량 등을 근거로 100만 명 이상의 소송인단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손해배상 청구 집단소송을 진행한다.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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