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7 20:16
아디다스 한정판 운동화, 매달 40켤레씩 분실 '택배 미스터리'
정가의 2배 가까이 프리미엄이 붙은 아디다스 한정판 운동화가 배송 과정에서 분실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상품 판매와 배송을 담당하는 아디다스와 한진택배는 책임을 회피한 채 뒷짐만 지고 있어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16일 한국일보 취재 결과, 발매가가 20만원 후반에서 30만원 중반에 이르는 고가의 아디다스 한정판 운동화 '이지부스트' 모델이 배송 과정에서 한달 평균 30~40개씩 분실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 6월 재발매한 이지부스트 인기 모델 중 하나인 '지브라' 제품이 50켤레 이상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택배사 및 피해 고객의 신고에 따라 서울 송파경찰서와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 등 일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80700320005672
고가의 특정 상품의 택배만 유독 분실이 많이 된다면 이건 단순 분실로 보기는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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