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의 2배 가까이 프리미엄이 붙은 아디다스 한정판 운동화가 배송 과정에서 분실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상품 판매와 배송을 담당하는 아디다스와 한진택배는 책임을 회피한 채 뒷짐만 지고 있어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16일 한국일보 취재 결과, 발매가가 20만원 후반에서 30만원 중반에 이르는 고가의 아디다스 한정판 운동화 '이지부스트' 모델이 배송 과정에서 한달 평균 30~40개씩 분실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 6월 재발매한 이지부스트 인기 모델 중 하나인 '지브라' 제품이 50켤레 이상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택배사 및 피해 고객의 신고에 따라 서울 송파경찰서와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 등 일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80700320005672

어렵사리 구매한 고객들만 분통
한국일보 / 2020-08-17

 

 

고가의 특정 상품의 택배만 유독 분실이 많이 된다면 이건 단순 분실로 보기는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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