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부터 국내에서 '배구 여제' 김연경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김연경은 내일(6일) 흥국생명과 만나 계약할 예정입니다.

 

중국과 이탈리아 리그에서 거액을 제시했지만, 국내 복귀를 결정한 배경에는 "국내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김연경의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연봉 액수는 내일 발표됩니다. 

 

김연경은 흥국생명 선수들을 한 명도 낙오시키지 않고 후배 선수들이 피해를 봐서는 안 된다는 조건을 구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연경은 샐러리 캡 내에서 본인이 받을 수 있는 개인 최고 연봉 6억 5천만 원을 포기하고 이보다 훨씬 적은 금액에 계약할 전망입니다. 

 

 

셀러리 캡 때문에 받을 수 있는 연봉 자체가 말이 안되는 너무 낮은 금액인데 그것 마저도 포기할테니 흥국생명 선수들 단 한명도 낙오 없이 후배 선수들 피해 없는 금액으로 연봉을 받겠다고 하는 김연경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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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부터 국내에서 ´배구 여제´ 김연경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김연경은 내일 흥국생명과 만나 계약할 예정입니다. 김정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김연경이 결국 국내 복귀를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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