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 장마가 그래도 마무리다라고 볼 수 있는 건 8월 14일 정도. 다음 주까지는 보셔야 됩니다. 통보관님. 장마가 올해 왜 이렇게 길어지는가 이유는 월요일에 설명을 해 주셨어요. '시베리아 지역의 기상이변 때문에 우리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그 설명은 해 주셨는데 그러면 '장마 끝난 후의 날씨는 또 어떻게 되나' 저는 그게 궁금해요. 장마가 끝나면 이번에는 이미 8월 중순이거든요. 그러면 9월 절기면 원래 초가을 들어가야 되는 건데 폭염이 그럼 짧게 왔다 가는 건지 아니면 폭염도 순차적으로 늘어지는 건지 어떻게 됩니까?

 

◆ 윤기한> 일반적으로 지금 어제 서울에 잠깐 비 그쳤을 때 굉장히 후덥지근하지 않았습니까? 일단 북태평양의 그 세력은 그대로 남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 비가 끝나면 이 비가 북쪽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비가 끝나면 굉장히 좀 더울 것으로, 폭염 수준으로 33도 안팎의 더위는 충분히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폭염이) 언제 끝나냐는 예년부터 보면 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8월 말까지도 계속 더울 걸로 예상하고 있고 9월도 평년보다는 더 더울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럼 순차적으로 늘어지는 거네요?

         

◆ 윤기한> 네,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조금 시기적으로는 문제가 있겠습니다만.

 

 

 

기상청 맞춘적이 별로 없는 상황이라 이것도 틀렸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에다가 믿고싶지 않네요 ㅋ

9월 더위라고 해도 엄연히 9월인데 뭐 폭염까지 일려나? 다들 이런 느낌 일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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