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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현장 접수 첫 날인 1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을지로지점에서 한 시민이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중 두 달 간 모인 기부금이 총 288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예산의 0.2%다.

21일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은 지난 5월11일부터 7월10일까지 두 달 간 모인 기부금은 총 288억1100만원이었다. 기부 건수는 총 15만6000여건이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보한 전체 예산 14조2448억원의 0.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수급자가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금을 받은 뒤 기부하는 '모집 기부금'과 지원금 신청 3개월 이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 기부한 것으로 간주하는 '의제 기부금'으로 구분된다. 의제 기부금은 재난지원금 신청이 종료되는 다음달 18일 이후에 집계할 수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0721195737213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중 두 달 간 모인 기부금이 총 288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예산의 0.2%다. 21일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
다음 뉴스 / 26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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