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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9일 접수된 상황에서 미투 연루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17분쯤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다"고 112에 신고했다. 당시 박 시장 전화기는 꺼진 상태였다. 마지막 소재지는 성북동 인근.

경찰은 2개 중대를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드론과 경찰견까지 투입됐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70927787

[속보] 박원순 성북동서 실종 … 경찰 "미투 신고 접수된 것 맞다", 이미나 기자, 정치
hankyung.com /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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