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방식 ‘공채’로 진행
기존 비정규직도 이력서 제출→심사 거쳐

1~2차 공채서 22명 임용…3명 중 1명은 신규 채용자
국립현대미술관 “공정 경쟁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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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대상은 전문직인 학예사(큐레이터)를 비롯한 전문 임기제 37명이다. 그런데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들을 곧바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대신 공채라는 방식을 택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채 공고를 내고 이력서를 받는 절차를 진행했다.

 

기존에 근무하던 전문 임기제 학예사들이라고 예외는 없었다. 이력서를 낸 이들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를 진행했다. 추가 공채 과정 없이 정규직 전환을 선언한 인국공과는 방식이 달랐다. 비정규직을 자회사로 직접 고용 후 자회사의 공공기관을 추진하는 한국도로공사와도 다른 사례다.

5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1~3차로 나눠서 진행되는 공채 과정 중 이날까지 1~2차 공채가 완료됐다. 이를 통해 22명이 일반 임기제로 전환됐다.

 

이 중 14명(63.6%)은 기존에 근무하던 전문 임기제 직원들이다. 하지만 나머지 8명(36.4%)은 공채를 통해 새롭게 기회를 얻은 이들이 채용 문턱을 넘었다. 검증 과정을 거친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767479&code=61141111&sid1=i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방식 ‘공채’로 진행기존 비정규직도 이력서 제출→심사 거쳐1~2차 공채서 22명 임용…3명 중 1명은 신규 채용자국립현대미술관 “공정
news.kmib.co.kr / 2020-07-05

 

 

최소한의 과정이 있어 불공정의 비판을 받지는 않는 공개채용 방식이 이런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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