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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린 청원인이 첨부한 블랙박스 영상. 청원인은 택시기사가 사고를 처리하고 가야 한다며 차에서 내려 사진을 찍는 등 말다툼을 10분간 계속해서 했다고 주장했다. 사진 유튜브 캡처

 

응급환자가 탄 구급차를 막은 택시기사를 엄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5일 45만 동의를 넘어섰다.

사고 발생 당시 응급차는 택시기사와 다툼으로 인해 80대 환자를 신속히 응급실로 이송 못했고, 결국 숨졌다. 아들은 택시기사를 처벌해달라며 청원과 함께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택시기사는 '진짜 응급 환자가 맞냐','환자가 죽으면 내가 책임진다','사설 응급차 아닌 119를 불러라' 라고 말하며 환자의 병원 이송을 막아섰다. 유족은 택시기사로부터 사과 한마디 없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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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죽으면 책임진다고 하셨으니 이제 책임지시면 되겠네요... 설령 응급차량에 긴급한 환자가 없었다 치더라도 양보해주는게 맘 편하지 않을까요? 택시기사님이 어떤 자격으로 그걸 판단하신다는건지...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277&aid=0004711963&date=20200705&type=1&rankingSectionId=102&rankingSeq=5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응급환자가 탄 구급차를 막은 택시기사를 엄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5일 45만 동의를 넘어섰다. 사고 발생 당시 응급차는 택시기사와 다툼으로 인해 80대 환자를 신속히 응급실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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