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찬물 마시러 관리사무소에 가면 ‘정수기 사용하지 말라’고 민원을 넣어요. 관리사무소장은 불러서 그거 하나 못 지키냐고 말하고….”

11년 가까이 경비원으로 일한 김한성(가명·71)씨는 말을 맺지 못했다. 그는 최근 입주민 갑질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서울 강북구 우이동 아파트 경비원 최희석(59)씨의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지만, 동시에 이해가 갔다”고 했다. 김씨 또한 비슷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탈을 쓴 악마인가...

 

https://news.v.daum.net/v/20200527050636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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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찬물 마시러 관리사무소에 가면 ‘정수기 사용하지 말라’고 민원을 넣어요. 관리사무소장은 불러서 그거 하나 못 지키냐고 말하고….” 11년 가까이 경비원으로 일한 김한성(가명·71)씨는 말을 맺지 못했다. 그...
img_read.php?url=TTdnN0dxOTVWOEQvZWpKSTR다음 뉴스 / 26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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