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스크를 구하기 쉽지 않다 보니 이런 모습도 보입니다. 온라인에선 마스크와 물건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한 장과 달걀 네 알을 바꾸는 식입니다. 공적 마스크를 사러 가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시골집에서 풀어먹인 닭이 낳은 달걀 네 알.

88살 할머니께 드릴 마스크 한 장과 바꾸고 싶다고 손녀가 글을 올렸습니다.

[박길선/울산 울주군 두서면 : 저희 집은 너무 멀어서, 시골이어서 우체국 가니까 이미 한 시간 전에 (마스크 판매가) 끝났더라고요.]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난다, 계란이 예쁘다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이틀 만에 마스크 10장을 달걀과 바꿨습니다.

[장경연/울산 울주군 두서면 : 힘들게 구한 마스크, 달걀하고 바꿔서 잘 쓰고 있으니까, 고맙습니다.]

아기를 데리고 줄을 서기 어려운 엄마들도 '마스크 물물 교환'에 기댑니다.

가습기며 장난감, 아기 띠, 요가 매트에 아령까지 다양합니다.

모두 마스크 한 장값을 훌쩍 뛰어넘습니다.

[구윤선/경기 화성시 :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구하고 싶으셔서 나가셔도 못 구하는 분들이 태반인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이 만약에 필요로 하셔서 소소한 다른 것들로 교환하시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인 것 같아요.]

크기가 잘 안 맞는 마스크밖에 못 산 소비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마스크 맞교환'을 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박길선)
(인턴기자 : 이혜주)

이호진 기자 (lee.hojin1209@jtbc.co.kr) [영상취재: 신승규 / 영상편집: 류효정]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37&aid=0000234041&date=20200319&type=2&rankingSeq=3&rankingSection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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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스크를 구하기 쉽지 않다 보니 이런 모습도 보입니다. 온라인에선 마스크와 물건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한 장과 달걀 네 알을 바꾸는 식입니다. 공적 마스크를 사러 가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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