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9 23:38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600억달러 규모
한국과 미국 간 통화 스와프 계약이 체결됐다. 한미 간 통화스와프 계약은 2008년 10월 30일(당시 300억달러 규모) 이어 두 번째다.
한국은행은 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통화 스와프 계약을 600억달러 규모로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최소 6개월(2020년 9월 19일)까지다.
통화스와프은 외환이 부족해지는 위기에 닥쳤을 때 서로 다른 통화를 미리 약정된 환율에 따라 교환(swap)하는 외환거래다. 외화가 바닥났을 때 상대국 통화를 빌려 쓰는 일종의 `외화 안전판`으로 통한다.
앞서 2008년의 통화스와프 계약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 유동성 위기 우려가 고조된 상황에서 체결된 바 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0/03/288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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