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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로 예정된 경기도 버스 요금 인상의 후폭풍이 거세다. 서울로 경기도민들을 실어 나르는 경기버스에 타기 위해선 ‘버스 사냥’이 필요하다고 할 정도로 출ㆍ퇴근 교통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요금까지 오르자 분통을 터트리는 도민들이 늘고 있다. 특히 서울보다 비싸지는 버스 요금에 “경기도민이 봉”이라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버스 요금 인상이 잠정 확정돼 추석 후 발표된다. 경기 버스는 총 4가지로, 일반 시내버스의 경우 현행보다 200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좌석형과 직행좌석형은 400원, 순환버스는 450원 인상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일반 시내버스는 현행 1,250원에서 1,450원으로, 직행좌석버스는 2,400원에서 2,800원으로 오른다. 일반 시내버스 기준 서울(1,200원)보다 20%가량 비싸지는 것이다. 이는 올해 5월 경기도가 ‘주52시간 근로시간제’ 시행에 따른 버스 파업을 하루 앞두고 노사 간 임금협상 문제를 풀겠다면서 결정한 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조치다.

 

https://news.v.daum.net/v/2019091510020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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