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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확산 우려가 이어진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에서 중국인 여행객들이 한국산 마스크 박스를 카트에 가득 싣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마스크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한국산 마스크의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등에서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일반 보건 마스크의 뛰어난 품질은 코로나-19사태 발원지인 중국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 뿐 아니라 보따리상과 브로커 등이 한국에서 KF마스크 싹쓸이 쇼핑을 해 문제가 될 정도였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는 '돈이 많거나 고위직들은 모두 KF마스크만 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산 마스크에 대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마스크 업체는 내수에 쓰이는 마스크와 함께 중국 수출용 마스크도 계속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이 한국산 마스크 수요 대열에 올라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크루즈 선에서 집중 발생하고 사망자도 잇따라 나오면서 한국산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도쿄 올림픽 '취소' 얘기까지 회자되면서 다급하게 한국산 마스크를 찾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대형 무역회사가 큰 규모의 주문을 타진해왔다"며 "올림픽을 염려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79&aid=0003326529&date=20200224&type=1&rankingSeq=7&rankingSection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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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마스크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한국산 마스크의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등에서도 주문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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