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3 23:30
“한국, 최악의 경우 0%대 성장”
코로나19가 국내외에서 급속 확산되면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최악의 경우 0%대에 머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블룸버그가 해외 경제연구기관·투자은행(IB) 등으로부터 집계한 전망에 따르면 42개 기관 중 5곳이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의 성장률이 2%에도 못 미치는 것은 이례적이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0.8%)과 외환위기 국면이었던 1998년(-5.5%), 2차 석유파동이 있었던 1980년(-1.7%)을 제외하고 2%를 밑돈 적이 없다.
작성자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