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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성지순례에 참가했던 경북지역민들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비상이다.

 

22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안동, 의성, 영주, 예천 등 경북지역민 39명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역별 참여인원은 실거주지가 아닌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의성지역민 29명, 안동 6명, 상주 1명, 영주 1명, 영덕 1명 등이다.

 

이후 지난 20일 예천군 소속 공무원 A씨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후 성지순례팀 전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안동주소지 안동거주 5명, 영주주소지 영주거주 1명, 예천주소지 의성거주 1명, 영덕주소지 의성거주 1명 등 총 8명이다.

 

지자체들은 남은 인원에 대한 검사도 진행중이지만 검사물량 증가로 결과 확인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검사결과가 나오면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또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이들과 접촉한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해외 성지순례 중 이들의 여행가이드 역할을 맡았던 서울 구로구에 거주중인 B씨도 이날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

 

https://news.imaeil.com/Society/2020022210550996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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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구 중구보건소 방역 요원들이 동성로 일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업소를 돌며 소독하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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