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8 16:36
38세 한국인 남성, 폐렴 증세로 사망…코로나19 검사 중
지난달 중국을 다녀온 한국인 남성 A씨(3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사망했다. 관계당국은 역학조사에 나섰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 서울 관악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조원동)에서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출동,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10시30분쯤 사망했다.
병원은 A씨의 폐에서 각혈을 발견하고 폐렴 소견이 보인다고 판단해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6시 이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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