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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세트의 대표로 꼽히는 CJ제일제당 ‘스팸’의 경우 클래식 200g 9개가 들어간 ‘스팸 9호’는 정상가는 3만9500원이었지만 매장에서는 할인가로 3만1600원에 팔고 있었다. 선물세트 매장이 아닌 가공식품 코너에서는 스팸 클래식 200g 1개당 3890원이지만 6개 묶음은 1만4980원으로 개당 2497원 꼴이다. 이 가격으로 9개를 맞추면 2만2473원이다. 선물세트가 낱개로 샀을때보다 정상가는 무려 1만7027원, 할인가는 9127원 비싸다.

 

참치캔도 마찬가지다. ‘동원참치선물세트 V20(참치살코기 150g 8개·고추참치 100g 4개 구성)’는 3만1800원에 판매 중이다. 낱개로는 두제품 모두 개당 1994원으로, 세트 구성으로 합산하면 2만3928원이다. 선물세트 가격이 7872원 비싸다. 판촉사원이 현장에서 제시한 2만5440원도 낱개 구매시보다 가격이 높다.

 

업계는 선물세트에는 포장비, 인건비가 추가되기 때문에 낱개 합산보다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한 관계자는 “선물세트는 말 그대로 최소한의 성의와 예의를 갖춰 전하는 선물인데 가격만으로 단순 비교하는 건 무리”라면서 “개인이 소비하기 위한 차원이라면 낱개를 구매하겠지만 ‘선물’이라는 의미로 보면 포장 등 추가 비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115150648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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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15일 설 연휴를 앞두고 찾은 대형마트는 선물세트 판촉 사원들의 호객 전쟁이 펼쳐지고 있었다. 식품·주류·생활용품·화장품 제조사에서 파견 나온 직원들은 마트 방문객들을 잡고 팸플릿...
img_read.php?url=TTdnN0dxOTVWOEQvZWpKSTR다음 뉴스 / 26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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