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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2'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는 친구들을 위한 성 상담소를 여는 모태솔로 고등학생 오티스와 그 친구들의 성장기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청소년 관람불가인만큼 수위 높으면서도 솔직한 코미디를 선보여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았다.

 

문제가 된 것은 한 등장인물이 오티스에게 고민을 상담하는 장면이었다. 성병에 걸린 그는 자신의 체액을 묘사하며 "김치맛이 난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영상 아래에는 이 대사가 인종차별이라는 한국 시청자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인 김치를 성적으로 비유해 '불쾌한 맛'으로 희화화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드라마의 재미를 위한 단순 비유에 불과해 '인종차별'로 보기 어렵다는 반박을 펼쳤다.

무엇보다 한국판 예고편에서는 해당 장면을 찾아볼 수 없어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인종차별 문제가 생길 것을 넷플릭스 측에서 사전에 알았으면서도 한국판 예고편을 제외한 모든 예고편들에 이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냈다는 지적이다.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넷플릭스에 대한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79&aid=0003309726&date=20200109&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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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즌2´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는 친구들을 위한 성 상담소를 여는 모태솔로 고등학생 오티스와 그 친구들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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