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3 09:29
철도파업 나흘째 부산서도 불편·불안 이어져
철도노조 파업 나흘째인 23일 부산역에서도 열차를 타고 면접·논술시험을 보러 가는 수험생 등의 불편이 이어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부산을 오가는 경부선 KTX 열차 운행률은 평소 운행률과 비교하면 66.9% 수준으로 떨어졌다.
부산과 서울을 오가는 KTX 승차권은 매진된 상태다.
매표소 주변에서 휴대전화로 코레일 애플리케이션을 열어 취소되는 표가 없는지 실시간 확인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부산 도심인 부전역과 기장군 일광을 연결해 사실상 부산 도시철도 5호선 역할을 하는 동해선 운행률도 평소 운행률의 79.5% 수준으로 떨어졌다.
극적인 효과를 위해서겠지만, 항상 시민들이 가장 크게 불편을 느낄 시기에 파업을 하는군요....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1123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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