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보고 빨리 올라가자고 그러고 따라 오는 줄 알았어요. 얘가(딸이) 범인 칼 든 손을 붙들고, 일단 딸부터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딱 들어서 제압을 하게 된 거죠.”

 

흉기를 휘두른 A씨를 붙잡고 있던 건 20대 딸이었습니다.

3층에 있던 경찰은 지원 요청을 이유로 현장을 벗어나 1층으로 뛰어 내려갔고 그사이 공동 현관문이 닫히면서, 결국 두 명의 경찰은 A씨가 제압된 후에야 올라왔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28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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