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6월 국회서 처리 놓고 여야 한 목소리 "반대할 이유없어"
"쟁점법안 아니라서 6월 국회 통과 무리없을 것"

 

올 하반기 ‘주말과 겹쳐’ 날려버리게 된 공휴일은 모두 4일이다. 광복절·개천절·한글날·성탄절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다. 6월 6일 현충일도 일요일에 겹쳤다. 지난 연말 이런 새해 달력을 보고 좌절했던 직장인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정치권이 대체공휴일을 확대하는 법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데,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단 취지는 내수 진작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6월 국회에서 대체공휴일 확대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현재는 설·추석·어린이날 3개 종류 공휴일만 휴일과 겹치면 대체공휴일을 따로 주는데, 이 범위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민형배 의원과 강병원 의원의 발의안이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방법 말고도 행안위는 추가 공휴일 지정 법안도 다룬다. 5월 8일 어버이날(정청래 의원), 4월 5일 식목일·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김성원 의원), 노인의 날(하영제 의원) 등이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10604114806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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