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자이', 로또 청약 당첨자 계약 포기

약 30만명의 청약자가 몰려 화제가 된 DMC파인시티자이 무순위 청약에 한 20대 여성이 당첨됐으나 계약을 포기했다.

결국 예비 1순위였던 30대 여성이 계약을 마쳤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은평구 DMC파인시티자이 전용면적 59㎡ 1가구 무순위 청약 계약에서 당첨자인 김모씨(29세)가 계약을 포기했다.

김씨가 계약하려면 분양가의 20%인 1억519만원(계약금 1억260만원, 별도품목 269만원)을 이날 납부해야 했다.

이 아파트는 이날 오전 10시 당첨자를 발표했고 계약은 오후 1시~3시였다. 하지만 김씨는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의 계약 포기로 30대 여성인 예비 1번 손모씨에게 기회가 넘어갔다.

손씨는 순번이 돌아옴과 동시에 1억528만원의 계약금을 입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내년 1월12일에 1차 중도금 5130만원(10%)을 납부해야 한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0123015461557481

===============요약



1.어제 경쟁률 30만대 1 시세차익 5억 이상 DMC자이 아파트 로또 청약 무순위 추첨 줍줍 있었음
접속 폭주로 신청 어플 다운되고 난리 남

2. 30만대 1을 뚫고 강북 사는 29세 여성이 당첨됨

3.오늘 오후 3시까지 무조건 계약금 1억500만원 쏴야됨. 안그러면 자격 날라감 (오전 10시에 당첨자 발표했으니까 5시간 안에 입금해야 됨)

4.당첨자가 계약 포기해서 결국 예비 대기 1번이었던 30대 여성에게 넘어감

5.예비 1번 여성 바로 계약금 쏘고 아파트 가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