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낮 12시 4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아파트 20대 거주자는 "반려묘와 놀며 화장지에 불을 붙이는 장난을 치고 방 바깥으로 나왔는데, 방 안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실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122908665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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