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진택배 소속 택배기사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진택배가 심야배송을 중단한다. 한진은 택배기사 과로 방지를 위해 심야배송을 중단하고 분류지원 인력 1,000명 투입, 터미널 자동화 투자를 늘린다.

한진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심야배송을 중단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른 당일 미배송 물량은 다음날 물량으로 넘어간다.

택배가 집중되는 화·수요일 물량을 다른 날로 분산한다. 특정일에만 일이 몰리지 않으면서도 수입은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설날·추석 등 물량 급증 시기에는 필요 차량 및 인원을 더 투입키로 했다.

또 택배기사의 분류 작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분류지원인력을 전국 사업장 및 대리점 환경에 따라 내달부터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전체 투입 인원은 약 1,000명 규모다. 한진 관계자는 “이에 따른 비용은 회사가 부담하기로 했다”며 “한진은 이를 통해 택배기사가 배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갖춰간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https://sedaily.com/NewsView/1Z9A4WW5WX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분류작업 거부를 선언했던 택배 기사들이 거부 방침을 철회한 지난 18일 서울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최근 한진(002320)택배 소속 택배기사 사망..
서울경제 - 김보리 /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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