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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가들 사이에서 이른바 ‘대세’ 재테크 상품이었던 사모펀드가 환매 중단과 연기, 대규모 원금손실이 발생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지난 2016년 공모펀드 시장 규모를 역전한 이후 매년 15% 가량 성장해왔지만 최근 잇단 악재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양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모 헤지펀드 수탁액 1위인 라임자산운용이 6200억원 규모의 펀드 환매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이달 초 274억원의 사모사채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환매를 연기한 이후다. 향후 만기가 돌아오는 펀드까지 고려하면 환매 중단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 하반기 들어 국내 사모펀드 시장에는 악재가 연달아 터지고 있다. △독일 헤리티지 부동산에 투자했던 사모 파생결합증권(DLS)의 만기 상환 연기 △독일 국채 금리 파생결합펀드(DLF) 원금손실과 불완전판매 논란 △KB증권 호주 부동산 원금 손실 우려 등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했다.

이 영향에 성장세도 주춤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사모펀드 설정액은 395조4181억원으로 전월 대비 약 3조5000억원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매달 평균 8~9조원 이상 규모를 불려왔던 것과 대조적이다.

대규모 환매가 발생하는 ‘펀드런’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사모펀드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에 금이 가기 시작한데다, 라임운용처럼 사모사채나 메자닌 투자를 주로 해왔던 사모운용사들의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금융당국의 입장도 난처하다. 모험자본 확대를 위해 사모펀드 진입 문턱을 낮춰왔지만 최근 투자자 피해가 커지면서 법과 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8&aid=0004486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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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자산가들 사이에서 이른바 ‘대세’ 재테크 상품이었던 사모펀드가 환매 중단과 연기, 대규모 원금손실이 발생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지난 2016년 공모펀드 시장 규모를 역

 

 

원금 손실, 환매 중단…400조 사모펀드 시장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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