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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으로 오스카상 4관왕을 휩쓴 봉준호 감독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운 날씨에 또 많이 나와 주셔서 감사하고 작년 5월 칸에서부터 여러 차례 수고스럽게 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미국에서 되게 긴 일정이었는데 홀가분하게 마무리돼서, 조용히 본업인 창작으로 돌아가게 된 것 같아서 기쁜 마음입니다.”

16일 오후 6시경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봉준호 감독은 피로한 기색이었지만 미소 띤 얼굴로 손을 들어 인사했다. 배우 송강호, 이정은, 제작자 곽신애(바른손이앤에이) 대표와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을 위해 지난달 2일 미국으로 출국한 지 45일 만의 귀국이다. 봉 감독을 제외한 나머지 ‘기생충’ 팀은 지난 12일 먼저 입국했다.

 

마스크 낀 귀국 인파 속에서 마스크 없이 입국한 그는 코로나19도 언급했다. “미국에서도 뉴스를 통해 봤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를 훌륭하게 극복하고 있는 국민분들에게 박수쳐주고 싶은 마음이다. 저도 손을 열심히 씻으면서 코로나 극복 대열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975854&date=20200216&type=2&rankingSeq=5&rankingSection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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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또 많이 나와 주셔서 감사하고 작년 5월 칸에서부터 여러 차례 수고스럽게 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미국에서 되게 긴 일정이었는데 홀가분하게 마무리돼서, 조용히 본업인 창작으로 돌아가게 된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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