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2 10:00
"술마실 준비됐다"던 봉준호, 한식당서 새벽5시까지 달렸다
지난달 LA 한인타운의 한식당 ‘소반’을 찾은 배우 송강호와 봉준호 감독의 모습. 이들은 10일 아카데미 수상 직후 이곳을 다시 찾아 새벽까지 뒤풀이를 했다. [소반 인스타그램]
오스카 4관왕에 빛나는 봉준호 감독이 택한 마지막 뒤풀이 장소는 LA 한인타운의 작은 한식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피플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자정을 넘겨 시작된 술자리는 새벽 5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다.
기생충팀은 30석이 되지 않는 조그만 식당에서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 거로 전해졌다. 봉 감독이 수상 소감에서 "내일 아침까지 술 마실 준비됐다"라고 말한 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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