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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5종이라는 종목은 현대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 남작이,  

전쟁 중 군령을 전하기 위하여 적진을 돌파한 나폴레옹 부하의 영웅담을 바탕으로 만든 종목임.

 

5개의 종목의 컨셉은,

-근접한 적은 칼로 제압하고(펜싱)

-강을 헤엄쳐 건너(수영)

-적의 말을 빼앗아 타고(승마)

-먼 거리의 적은 총으로 제압하면서(사격)

-달려서 적진을 돌파하는(크로스컨트리)

 

이렇게 됨.

즉, 승마때 타는 말은 내가 평소에 타는 놈이 아니라 적의 것을 탈취한 처음 본 말을 타는게 컨셉임.

 

그래서 말을 랜덤 배정하고, 친해질 시간 20분밖에 안 줌.

그리고 이건 근대 5종에서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상황인데,

 

근대5종은 고대올림픽에서 행해진 다섯 종목(멀리뛰기, 창던지기,달리기,원반던지기,레슬링)을 계승한 종목으로 여겨짐.

그래서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월계관이 주어지고, IOC위원장이 시상식에 반드시 참석하여 수상자를 축하해주는 종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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