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png

 

전날까지 초속 0.8m 수준이던 바람이 남자 단체전이 치러지는 26일 오전에는 초속 2m 수준으로 강해졌다.

태풍이 가까워질수록 바람은 더 강해질 전망이다.

8호 태풍은 수도권 북부와 도호쿠(東北) 지역으로 접근해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의 중심과 북쪽 지역에 강한 비가 내려, 국지적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NHK는 전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악조건 속에서 태극궁사들과 타국 궁사들 사이의 '격차'가 더 크게 드러날 것이라며 은근히 반기는 분위기다.

박채순 총감독은 "국제대회가 기상환경 탓에 일정이 바뀌는 경우는 많지만, 국내대회는 태풍이 와도 늘 일정 변경 없이 치러왔다"면서 "우리는 이런 환경에 익숙하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726053200007

작성자
불면몽상가 26 Lv. (6%) 61150/65610P

글 작성 수 2,682개
추천 받은 글 1,085개
글 추천 수 1,656개
가입일 19-08-20
댓글 수 3,330개
추천 받은 댓글 8개
댓글 추천 수 8개
최근 로그인 24-12-04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링크주소 복사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