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5 11:45
“실수요자 대출계획도 무너졌다”…`6·17 부동산 대책` 진통 여전
6·17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이어지면서 후폭풍이 지속되고 있다.
규제지역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실수요자들도 덩달아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 다음에 개설된 한 부동산 카페에는 6·17 부동산 대책의 소급적용을 받아 아파트 잔금 대출이 막혔다는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개설된 이 카페에는 현재 회원수가 8300명 이상 몰린 상태다.
이들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기 전 아파트를 분양받았지만 해당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편입되거나 규제 수준이 더 강화되면서 잔금 대출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갑자기 낮아졌다고 하소연했다.
정부의 갑작스러운 부동산 대책으로 돈을 마련할 방법이 없어지면서 아파트를 포기해야 할 지경이라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705021099320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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