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산 추이가 현재 상태로 이어질 경우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후에는 250명을 넘고, 한달 후인 7월 초에는 820여명으로 급증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을 유지하는 선에서 당초 14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 방역 강화’를 무기한 연장했지만, 전문가들은 거리두기 수준을 당장 높이지 않으면 ‘2차 대유행’이 가을보다 빨리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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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와 최선화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연구원은 12일 ‘COVID-19 국내 확산 모델링: 2차 확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의 모의분석 결과 재생산지수(R값)가 지금과 같은 1.79로 유지될 경우 7월9일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파란색 그래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826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거리두기 수준을 강화해 R값을 1.34으로 낮춘다면 빨간색 그래프와 같이 하루 확진자 수가 254명으로, R값을 0.86으로 낮춘다면 노란색 그래프와 같이 하루 확진자 수가 4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R값은 코로나19 감염자 한 명이 몇 명을 더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수치로, 확산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출처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최선화 연구원 ‘COVID-19 국내 확산 모델링:2차 확산 분석’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612174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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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 추이가 현재 상태로 이어질 경우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후에는 250명을 넘고,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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