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7 18:05
극장판 재난소득? 영화값 6000원 깎아주자 관객 33만 몰렸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가 코로나19로 고사 위기에 빠진 극장가를 살리기 위해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을 시행한 첫 날인 4일 서울 용산CGV에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0.6.4/뉴스1
영화 관람료를 6000원 깎자, 극장에 관객이 돌아왔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영화계를 되살리기 위해 4일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행사를 본격화하자, 사흘간 극장 관객 수가 33만명으로 껑충 뛰었다.
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할인권 행사가 본격화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국 극장 관객 수는 33만4596명. 현충일인 6일(토) 하루에만 16만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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