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담양 골프장서 쓰러진 여성, 머리에서 ‘탄두’ 발견

전남 담양의 한 골프장에서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여성에게서 탄두가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 중입니다. 

국방부는 어제(23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담양군의 한 민간 골프장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긴 여성 A씨의 머리 부위에서 탄두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사고 당시 인근 군부대 사격장에서 약 3시간 동안 개인 화기 사격훈련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군 수사기관은 사격훈련으로 해당 여성이 다쳤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경찰과 합동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424_0001004918

담양 골프장서 쓰러진 여성 머리서 ´탄두´ 발견…軍 조사

[담양=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담양의 한 골프장에서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여성에게서 탄두가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 중이다

newsis - NEWSIS / 2020-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