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몰던 차량에 아들이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3시 51분쯤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씨(40)가 몰던 차에 자전거를 타고 있던 아들(8)이 치였다.

이 사고로 아들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아파트 단지 내 커브길을 달리던 중 자전거를 타고 마주 오던 아들과 사고가 났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81&aid=0003083524&date=20200418&type=1&rankingSeq=10&rankingSection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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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어머니가 몰던 차량에 아들이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3시 51분쯤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한 아파트 단지에서 A씨(40)가 몰던 차에 자전거를 타고 있던 아들(8)이 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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