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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확대중수본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21일 지정했다.

 

이어 병상ㆍ인력ㆍ장비 등 범정부 차원에서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하고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했다. 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조치가 선제적 대응의 시기를 놓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미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돼 검역체계에 구명이 뚫린 상황에서 허둥지둥 뒷북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감염병 위기경보를 최고 수위인 '심각'으로 격상하는 방안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위기경보를 섣불리 높여 불안감을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깔린 것으로 해석되는데, 정부의 한 발 늦은 대처에 국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277&aid=000462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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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21일 지정했다. 이어 병상ㆍ인력ㆍ장비 등 범정부 차원에서 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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