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 창업자인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직원과 배달대행기사(라이더) 등에게 총 1000억원대의 주식과 격려금을 지급한다.
 

 

김 의장은 지난달까지 입사한 우아한형제들, 우아한청년들(배민라이더스 운영사), 해외법인 전 직원 1700여명에게 1인당 평균 약 5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차등 지급한다. 직원 증여 주식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와의 계약 조건에 따라 3년 뒤에 받는다.

소속 직원이 아닌 라이더 가운데 1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서 하루 20건 이상 배달한 날이 연 200일 이상인 모든 라이더에게는 1인당 200만∼500만원 상당의 주식을 지급한다.

요건을 갖추지 못한 라이더 가운데 일정 건수 이상의 배달을 수행한 1390명에게는 격려금 10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배달 전용 마트 B마트 창고 직원과 기간제 직원 등 830여명에게는 1인당 100만∼150만원의 격려금을 준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619946&code=61141111&sid1=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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