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2 18:47
신혼희망타운 46㎡ 또 미달.. "작은 집 싫어"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0일 마감한 경기 시흥시 시흥장현 A9블록 신혼희망타운 822가구 모집에는 총 1370명이 접수해 경쟁률 1.7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전용 46㎡는 84가구 모집에 54명이 접수해 경쟁률 0.6대 1로 미분양이 발생했다. 반면, 전용 55㎡는 A·B타입 모두 청약률이 100%를 넘었다.
신혼희망타운 46㎡ 기본형 평면도. /신혼희망타운 홈페이지
46㎡가 외면받는 이유는 ‘너무 좁아서’다. 46㎡는 소위 ‘20평형’으로, 민간에서 주로 분양하는 소형주택형인 59㎡(25평형)보다 꽤 좁다. 요즘 신축 아파트들의 59㎡는 방 3개, 욕실 2개 구성이 일반화돼 방 2개, 욕실 1개 구성의 46㎡와는 평면상 차이가 크게 다가온다. 신혼희망타운 수요자 사이에서 "아이 둘 낳으면 46㎡에서 못 산다"는 불만이 나오는 이유다.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1/20201211022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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