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7 14:30
갤럭시폰 지문인식 뚫렸다…"실리콘 케이스로 누구나 잠금해제"
'삼성페이 등 지문인식으로 본인인증' 보안 우려…삼성 "조만간 SW패치 발행계획"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에서 선보인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이 보안에 매우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외신과 국내 IT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의 초음파 지문 인식이 실리콘 케이스를 씌웠을 때 등록된 지문이 아닐 때도 잠금이 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선과 포브스 등에 따르면 이베이에서 약 3달러에 판매되는 전·후면 실리콘 케이스를 갤럭시S10에 씌웠을 때 등록된 지문이 아닌 다른 손 지문으로 스마트폰 잠금이 해제됐다. 지문이 아니라 손가락 마디를 대었을 때도 잠금이 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한 케이스가 아닌 실리콘 케이스 전체에 취약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017067800017
작성자
글 작성 수 | 2,884개 |
---|---|
추천 받은 글 | 1,011개 |
글 추천 수 | 1,521개 |
가입일 | 19-08-17 |
댓글 수 | 3,046개 |
추천 받은 댓글 | 6개 |
댓글 추천 수 | 6개 |
최근 로그인 | 24-11-25 |
댓글 2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