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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회장이 별세하면서 삼성그룹의 승계 문제가 큰 과제로 남겨졌다. 유족들이 이 회장이 보유중인 약 18조원 상당의 삼성 주식에 대한 상속세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그룹 주식은 시가로 18조원 규모다. 삼성전자 보통주 4.18%, 삼성전자 우선주 0.08%, 삼성생명 20.76%, 삼성물산 2.9%, 삼성 SDS 0.01%, 삼성라이온즈 2.5% 등이다.

이 주식을 유족들이 물려받기 위해서는 최고 상속세율 65%에 해당하는 약 10조원 내외의 상속세를 내야 한다. 자산 대부분을 주식으로 보유한 유족들이 10조원 규모의 상속세를 당장 현금으로 내기는 어려워보인다.

상속세를 내기 위해 주식 일부를 매각할 경우 이 부회장을 정점으로 한 삼성 지배구조에 틈이 생길 수 있다.
지난 5월 이 부회장이 '새로운 지배구조 개편'을 언급한 만큼 중장기적으로 지주회사 체제 중심이 지배구조 개편으로 돌파할 가능성도 있다.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201025000117

이건희 삼성회장이 별세하면서 삼성그룹의 승계 문제가 큰 과제로 남겨졌다. 유족들이 이 회장이 보유중인 약 18조원 상당의 삼성 주식에 대한 상속세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이 보유한 삼...
Herald - 원호연 /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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