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체제 전환으로 해외여행이 부쩍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여권 대란'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한국조폐공사 내부 추계에 따르면 코로나19 기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여권 만료 물량까지 대거 돌아오면서 내년 여권 발급 수요는 1000만권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문제는 조폐공사가 제작할 수 있는 여권 생산 규모가 연간 450만~500만권에 그친다는 점이다. 생산 능력의 2배나 되는 수요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 여권 발급이 상당히 지체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1/1055292/

작성자
흔들린우동 21 Lv. (40%) 41250/43560P

글 작성 수 1,524개
추천 받은 글 899개
글 추천 수 1,434개
가입일 20-05-19
댓글 수 1,654개
추천 받은 댓글 2개
댓글 추천 수 2개
최근 로그인 24-11-23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링크주소 복사
퍼머링크

댓글 1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